잘있어 미국! 그리고 반가워 멕시코! AeroMexico를 타봅시다! |
● 욘 F. 케네디 국제공항 (JFK)
▶ 미국 11430 뉴욕 퀸스
▶ +1 718-244-4444
드디어 미국을 떠나 멕시코로 떠나는 비행기를 탈때가 되었다. 여전히 몸은 노곤하고 피곤하지만, 새로운 나라로 간다는 생각에 피곤함도 잊혀지게 만들어 주었다. 물론 비행기를 타자마자 꿀잠을 시전했지만 말이다. 마치 플라시보 효과 같달까. 이번에 이용하는 비행기는 아에로 멕시코 정확하지는 않지만 28번째로 이용하는 항공사가 아닌가 싶다.
비행기 모델은 보잉 737-800. 그동안 많이 타보던 비행기 모델이다. 하도 이 모델을 탑승을 하다보니 이젠 집에 온 것같은 친근함과 편안함이 느껴진다.
좌석의 구조는 3-3구조.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고 모니터 밑에 USB단자가 있어서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게 되어 있다. 기내 화장실은 크기나 내용물은 매우 평범하다. 그 어느 비행기에서나 볼 수 있는 구조의 화장실.
좌석간 거리는 이코노미석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넓었다. 메이져항공사 비행기여서 그런가 다리를 쭉뻩어도 무릎이 앞자리에 닿지 않으니 이보더 더 할 나위없이 좋다. 마치 비즈니스석에 타본 것 같다. 물론 타본적은 없지만...비행기에서는 와이파이서비스도 제공이 된다. 물론 돈을 내야 사용이 가능하다. 책차를 보니 그 요금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허허허 가격을 기억하기 싫을 정도로 비쌌다.
그리고 비행기가 출발한지 얼마 안지나 기내식이 나왔다. 요리는 닭고기 요리와 셀러드. 닭고기에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났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다. 부위도 가슴살 부위여서 조금은 퍽퍽하긴 했다만 뭐 만족한다. 음료는 와인을 달라고 했다. 몸이 피곤하니 와인을 마시고 한숨 푹 자려는 요량이였다. 그런데 닭고기와 붉은포도주가 어울리는 조합인가? 흠.. 잘 모르겠다.
기내식을 먹고 와인을 마시니 정신이 알딸딸한게 금새 꿀잠이 올거 같았다. 럭키! 예상대로 바로 잠이 들었다. 이번에도 멕시코 시티에 도착한 것도 모르고 꿀잠을 자버렸다. 옆 좌석 아저씨가 깨워주지 않았다면 도착한 줄도 모르고 자버렸을 것이다. 공항에 도착을 하고 이미그레이션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은 함정이였다. 이미그레이션 직원들이 굉장히 일을 늦게 처리를 하였던 것.
허허...한시간쯤 기다렸을까, 내 순서가 되었고 입국심사를 했다. 별거 물어보지 않았다. 일반적인 질문들 얼마나 머물것이니 어느 호텔에 묵을 것이니 등. 그리고 도장과 함께 종이떼기를 한장 줬다. 그러면서 이미그레이션 직원이 이 종이떼기 출국떄까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안그래도 미리 이야기를 들어 챙기려 했어요 이미그레이션 직원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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