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속 카운터를 찾았습니다.
시간을 보아하니 아직 열리지 않았을 것 같았는데요
막상 수속 카운터를 찾아가니 체크인이 진행 중이였습니다.
이번에는 게으르게도 온라인체크인을 하지 않고 방문을 했는데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키오스크가 없어서 하염없이 줄을 서서 기다렸지요
세관신고서를 작성을 하고 카운터로 이동을 했지요.
가방 무게를 재보니 18.9km 입니다
뭐땀시 이렇게 무거운지 알 수 가 없네요;;;;
그렇게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티켓을 받고 수속을 받은다음
공항라운지에서 쉬다가 비행기를 타러 이동을 했습니다.
라탐에서 처음으로 타보는 항공사여서 새삼스럽게 설레기도 하는데요
비행기 모델명은 A320-200
모델명이 익숙하고, 내부구조가 반가운 것을 보아
그간 많이 타본 비행기 기종 중 하나 인 것 같네요;;
좌석은 3-3 구조로 되어 있는 비행기 구조
직원에게 복도 자리를 요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센스있게 복도쪽 좌석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어쩜 내 마음을 이렇게 읽으시는지!!
이코노미석 좌석의 앞뒤간의 거리는
평범한 정도입니다.
그렇게 좁지도, 넓지도 않은 공간
체구가 작은 내게는 넓은공간,
체구가 큰 친구들에게는 심히 좁은 공간이죠.
남미에는 덩치가 큰 친구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들이 비행기를 타면 버거워할 정도의 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나름 메이져 항공사라고
물티슈와 물비누도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이였다면 보기 어려운 녀석들이죠:D
그래서 열심히 사용해 보았습니다.
라파즈에서 리마까지 이동시간은 한시간 남짓.
이제 리마에서 휴스턴까지 이동을 하는 비행기 타는데까지
12시간이나 남았습니다.
그동안 공항에 노숙할 곳이 있으면 노숙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동네 구경 나가봐야 겠네요:D
'✈AMERICA🌎 > Boliv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리비아 뒷이야기-2] 멀어도 너무 먼 라파즈.. 내게 무엇을 보여주시고 싶으신건가요? (0) | 2022.12.08 |
---|---|
[볼리비아 뒷이야기-1] 다시 찾은 볼리비아, 그리고 배낭의 무게 (0) | 2022.12.07 |
[세계일주 D+366 볼리비아] La Paz 공항 The Lounge VIP!! (0) | 2017.06.23 |
[세계일주 D+366 볼리비아] 케이블카 타고 라파즈 공항 이동하기! (0) | 2017.06.23 |
[세계일주 D+365 볼리비아] 라파즈 저렴이 호스텔 번키 호스텔 (0) | 2017.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