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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적당한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려 했으나..
아침을 먹지 않았기에 조금은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자 했지요.
다행히<?> 환전한 우르과이 돈이 많지 않아
적당한 가격대의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돈을 절약할 수 있었지요.
딱히 눈에 들어오는 메뉴도 없고 했는데,
한 식당앞에 발걸음이 멈춰섰습니다
사진을 보니 햄버거 입니다.
그런데 들어간 것이 패티가 아니라 소시지입니다.
특이해 보여서 귀신에 홀린 것 마냥 따라 들어갔습니다
1130시 경에 들어갔는데, 점심먹기에 이른 시간인지
아직 사람들이 식당에 많지 않습니다
주인이 음식을 받으러 오는데 영어를 할줄 몰라합니다
전 스페인어를 모르는데
메뉴판에는 식당밖에서 본 그 메뉴가 보이지 않습니다,
설명을 하고픈데 서로 의사소통이 안됩니다;;;
가게 밖에서 본 메뉴를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었요.
다행히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여분이 흐르니 버거가 나왔습니다.
패티대신에 짭조롬한 소시지가 가운데 들어 있습니다.
맛은 모양은 햄버거인데, 핫도그와 같은 느낌.
그렇다고 핫도그와는 또다른 식감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소시지와 햄버거에 들어가는 기본재료들이
은근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색다롭고 은근 다채롭습니다.
버거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이녀석은 한번 쯤은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녀석이였지요!
한번 도전 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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