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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 되어 식당을 찾아나섰다.
숙소에 주방이 없으니 뭐든 사먹어야 하다니;;
정말 시르다. 뭐 날씨도 쌀쌀하고 하여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 아시아 식당. 지도를 따라 찾아 간곳은
태국 볶음국수 전문점. 국물이 없어 먹으려 했으나 가격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그리고 빵이나 먹자하는 생각에 마트를 찾아가는 길에 발견한
Vietnam Restaurant! 베트남 쌀국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쌀국수는 없고, 베트남 볶음국수와 베트남식 비빕밥 두 종류만 있을 뿐.
볶음국수를 먹기는 싫고, 밥을 선택을 했다.
간장소스로 들어간 밥을 먹고 싶었는데 직원들이 잘못 이해를 했는지
땅콩소스를 부어버렸다.;;;뭐 어쩔 수 없지..그냥먹기로
땅콩소스 특유의 고소함, 느끼함이 밥에 베여있다.
익숙하지 않은 느끼함이 입안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계속 음미를 하다보면
고소한 땅콩소스의 맛에 금새 영혼마져 팔 기세이다.
너무나 매력적인 땅콩소스비빔밥<?> 가격도 3.5유로로 착한 것이
퍽이나 맘에 든다. 한숟가락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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