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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텐베르크 동네을 하고 루터하우스로 이동을 하던 중
아시아 음식점을 발견했다. 가게 이름은 "아시아 푸드"
가격은 3-5유로 사이,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그러나 다음기차시간이 있어 시간적으로 조금 촉박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눈과 입은 모처럼만에 만난 아시아음식을 보고 먹고싶다고 아우성을 지르고
뇌는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빵을 먹고 다음에 먹자고 달래본다.
그러나 눈과 입의 승리. 결국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볶음국수를 본 눈이 입을통해 그것을 주문을 한다.
그리고 대기, 그리 큰 규모의 식당은 아니지만, 모처럼만의 아시아 식당을
찾아와서 그런지, 괜히 훈훈한 기분이 든다.
주문한지 5분정도 지났을까 베트남에서 온 사장님이 갓 볶은
볶음면을 주신다.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
데코역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저렴한 식당에서 음식데코까지 바라는
눈을 보니 뇌가 한심하게 생각을 한다.
모처럼만에 먹은 아시아 볶음국수.
기대한 맛과는 다른 맛이였지만, 오랜만에 먹은 아시아 스타일의
볶음국수를 먹으니, 한 입만 먹어도 에너지가 솓구친다.
에너지드링크를 먹은 것마냥 아드레날린이 샘솓는다.
한국적인 맛은 없다. 사장님이 베트남에서 오셔서 그런지
아무래도 베트남의 맛이 난다. 그럼에도 비텐베르크에 마땅한 식당을
못찾으셨다면 이곳에 오셔서 모처럼 아시아 음식을 먹으며
식욕을 살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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