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박물관(World of Coca-Cola)'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2021. 2. 11.
미국 '애틀란타'를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90년대를 지나온 세대라면 1996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기억 하겠지만, 벌써 20년도 더 전의 이야기여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별로 되지 않을 것이다. 요즘에서야 한인들이 많이 이주를 하면서 한국인들 기억 속에 '애틀란타는 미국에서 떠오르는 도시, 물가가 저렴해 살기 좋은 도시' 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딱히 애틀란타를 떠올렸을 때 '유명한 것이 무엇이 있지?'라고 생각하면 답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런데 세상사람들 모두가 아는 코카콜라의 시작이 바로 이 애틀란타다. 그래서 애틀란타 중심가에 'World of Coca-Cola'라는 박물관이 있다. 이름 그대로 코카콜라의 모든 역사가 이곳에 담겨 있다.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