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나요? KOHR BROS.
2019. 7. 7.
버니지아 비치에 왔습니다. 놀러왔냐고요? 아니죠 물론 일을 하러 왔죠.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산책을 하고자 밖에 나와 돌아다니는데, 눈에 들어오는 아이스크림집이 보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1919년부터 오픈한 가게라고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그 글귀를 보니 없었던 식욕이 갑자기 생겨났습니다. '100년 이나 된 가게의 아이스크림은 무슨맛일까?' 하는 호기심이 제 전두엽을 뚫고나와 식단자제라는 이성을 넘어 먹어야겠다는 에고의 감성이 올라와 버렸지요. 뇌의 한 곳은 '밤엔 먹지말아야 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미 정신은 에고가 지배하고 있는 상황 잠시 뒤 정신을 차린 뒤 제 손에는 아이스크림이 들려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좋아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인데,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