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음식이 짜지만은 않아! EGG Harbor
2019. 8. 19.
얼마전 하우스메이트가 브런치로 훌륭한 식당이 있다며, 언젠가 시간이 되면 가보라고 한 식당이 있었다. 그곳이 바로 위 사진 모델인 'Egg Harbor Cafe!' 나야 음식에 대한 욕심이 없으니 딱히 새겨듣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 선배들과 캠핑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브런치를 먹자는 분위기가 생겼다. 전날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속도 별로 않좋고, 아무래도 야외취침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차가 없던 뚜벅이 족인 내게 선택지는 따로 없었다. 솔직히 돈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여서, 한번의 외식은 내 재정상황에서 정말 부담이 되는 일이였다. 그래서 이런이유에서도 가기가 꺼려지긴 했다. 하지만 거절도 한두번이지 매번 거절할 수는 없어서, 이번만큼은 즐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