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85 모로코] 배를 타고 국경을 넘어봅시다!! 탕헤르-타리파 페리(모로코-스페인 국경넘기)
2017. 3. 28.
탕헤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탕헤르를 떠나려하는데 구름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뭐 급하게 움직이는 제 일정상 더이상 구경은 어렵기에 맑은날 탕헤르는..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느즈막히 준비를 하고 페리터미널을 찾아 티켓판매소를 찾았습니다. 판매소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Inter Shipping업체에서 11시에 가는 배가 있다고 하면서 표를 발권해 주었습니다. 서둘러 출입국 심사를 받으러 가라고 하네요;; 11시에 11시 티켓을 판매하는 것은 무엇인지;;;;; 표를 발권 받자마자 페리 여객터미널로 뛰어갔습니다. 뛰어올라가니 이미그레이션에서 출국카드를 작성하라고 한장 주더군요 급하게 출국카드를 작성하고 출국도장을 받으러 이동했습니다. 출국사무소직원이 그리 급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배는 떠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