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83 모로코] 셰프샤우엔의 김밥천국?! Kebeb Star!!
2017. 3. 27.
짐을정리하고 저녁시간이 되었다. 오늘 제대로 된 식사를 하나도 안먹었기에 배속의 기생충이 언능 밥을 달라고 재촉한다. 낮에 버스타고 오면서 바나나 두개를 먹었는데 그것으로 성이 차지 않나 보다. 이놈의 기생충 적당이 처먹을 것이지 뭘 그리 달라고 재촉을 하는지.. 여간 신경쓰인다. 뱃속에 있는 기생이가 배고프다고 하니 만난 일행들을 꼬셔서 조금일찍 밥을 하러가자고 했다. 아이들이 어디로갈까 하더니 셰프샤우엔에 김밥천국같은 만능 식당이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이동했다. 식당이름은 Kebab Star! 뭔가 어감도 김밥천국과 비슷한 식당. 아이들 말대로 김밥천국처럼 없는 메뉴가 없다. 정말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물론 김밥천국이 더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다만.. Kebeb Star라고 해서 케밥만 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