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대표 맛집 Cafe De Monde 에서 Beignet(베녜) 도넛을 먹었어요 :D
2019. 5. 12.
여행하면 빠질수 없는게 먹거리라고 하죠? 그 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군것질이 별미 중 별미입니다. 그 중에서 뉴올리언스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하는 군것질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Beignet(베녜)입니다. 발음하기도 벅찬 이 녀석은 프랑스식 도넛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왠 프랑스식 도넛? 이라고 궁금해 할수 있는데요~ 사실, 뉴올리언스는 미국이 프랑스에게 이땅을 받기 전 프랑스사람들이 식민 통치를 하던 지역이기 때문에, 도서 곳곳에 프랑스식 문화가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Cafe De Monde도 프랑스 유적이 남아있는 프렌치 쿼터 한 복판에 있기도 하죠.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매장에서 앉아 천천히 베녜를 즐기려는 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요? 뉴올리언스 마디그라스 축제 중에서도 먹거리를 놓쳐서는 안되지요! 뉴올리언스에 수많은 맛난 먹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먹거리는 악어고기였어요. 선배들과 저는 다른 먹거리보다 악어가 무슨 맛일까 궁금하여 최우선적으로 관련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찾아보았습니다. 검색의 신(神)인 한 선배님의 대 활약(?)으로 찾은 곳이 바로 이 De Sire 식당입니다. 마디그라스 축제기간이여서 그런지,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다행히도 한 구석탱이에 한테이블이 남았는데, 그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축제기간이기도 하고, 식당이 호텔과 같이 운영하는 곳이여서 그런지 음식 가격들이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뉴올리언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프렌치 쿼터 안에 있는 시장인 프렌치 마켓(French Market)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이 이땅을 지배하기 전 18세기 프랑스인들이 이곳을 지배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프랑스인들에 의해 건설된 곳으로 유럽풍 재래시장의 분위기가 감도는 곳입니다. 프렌치 마켓은 프렌치 쿼터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시장과 함께 발코니가 달려있는 각종 남유럽풍의 건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렌치 마켓은 니스에서 만났던 재래시장과 똑 닮아있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니스의 시장은 지붕이 없었는데, 이곳은 천으로 된 지붕이 있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격자형으로 시장부스가 되어있어서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구조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댜앙한 물건들을 취급하고 있지만, 특히나 이날은 마디그라스..
부활절도 몇일 전에 지난만큼, 부활전 전에 즐기는 축제인 Mardi Gras를 다녀온 지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진 정리도 귀찮고, 여러가지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가 인제서야 뉴올리언스를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뉴올리언스로 떠난 이날도 어김없이 출장중 복귀하는 날이였는데요, 선배들이 어김없이 출장 복귀하는 저를 납치 하여 바로 뉴올리언스로 떠났습니다. 저녁먹자 하여 차를 탑승했는데, 뉴올리언스에서 저녁을 먹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까. 선배중 한명이 뉴올리언스에서 "가슴축제"가 열린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이거였고, 이날 가는지도 가늠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또다시 납치되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물론 미국 정착기를 하고 있는 저를 이렇게 챙겨주시는게 감사할 따름이지만요:D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