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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Zambia

덜렁이 우꾼, 지구색칠공부

[세계일주 D+225 잠비아] 탄자니아 저가항공사 Fast jet 탑승기!!

2017. 2. 1.

타자라 열차가 파업인 관계로 다른 교통편을 알아 보았습니다. 버스도 바로 가는 노선이 없는 것 같고, 어찌할까 이것저것 알아보니 생각보다 비행기 가격이 비싸지 않음을 알아내고, 비행기를 타고 다르에스살람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정변경과, 예상치 못한 교통편 변경에 당황하고, 괜한 조바심이 나서 구한 교통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용하는 항공사 이름은 Fastjet! 탄자니아 저가항공사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출발하는날 항공권 가격이 제일 저렴하더군요 143.5$!!(수화물 20kg, 카드 이용료, 세금 포함) 당연히 타자라 열차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돈을 더 주고 시간을 산 셈이라고 치기로 했지요. 타자라 열차가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지나가 아름다운 풍경과 종종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세계일주 D+225 잠비아] 타자라 오피스 왜 갔을까..

2017. 2. 1.

타자라 오피스 다녀왔어요? 왜냐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루사카에서 다르에스살람으로 가는 기차표를 사려고 갔죠!!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표를 살수 없었어!!!! 왜냐고?!!! 직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했거든!!!! 두둥... 정말 화나지도 않고, 짜증나지도 않고, 어의가 없네요.. 더 어의가 없는 것은 직원들의 태도. 작은 문제(Small problem)가 생겼다며 내일 기차가 가지 않는다고만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표를 구매할 수 있으나. 내일 기차가 없다고만 하고 상부의 문제를 파악하지 못해 이유를 자기들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출발역인 카피리 음포시역에 전화로 티켓을 구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니 예약은 걸어줄수 있으나, 지금 차장들이 파업 중이라 기차 출발 여부를 확..

[세계일주 D+224 잠비아] Natwange Backpackers

2017. 1. 23.

잠비아 루사카에서 머무른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숙소 이름은 Natwange Backpackers입니다 도심에서는 직선거리로 4.8k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치안상 안전한 위치해 있어서 이곳에 오셔서 머무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친절하구요 직원들은 틈나면 걸래질과, 비질을 하며 숙소 청결을 유지하더라구요:) 방 가격은 모두 조식이 포함되어 있고 도미토리 12$, 트윈룸 40$, 트윈룸(싱글) 30$, 더블베드 50$, 더블베드(싱글) 35$입니다. 호스텔월드, 부킹닷컴, 아고다에서 예약을 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세탁서비스도 지원하고 있구요 물론 유료! 그리고 점심과 저녁도 제공을 해줍니다. 이것도 물론 유료지요:) 숙소에는 수영장이..

[세계일주 D+223 잠비아] 드디어 빵꾸난 옷을 수선하다!

2017. 1. 23.

타자라 기차표를 예매하러 타자라오피스로 이동을 하다 옷 수선집을 발견을 했습니다. 마침 가방에 수선 할 옷을 챙겨와 옷 수선을 할 수 있었는데요:) 남들은 옷을 새로 사서 입으라고 하지만, 저는 절약쟁이 배낭족이기에 옷을 수선하기로 했습니다. 수선 부위는 가랑이 사이! 점프샷을 찍다가 많이 헤지고 그래서 그런지, 점프 자세의 충격을 못이기고 찢어졌더군요;; 민망해라 그리고 옷을 새로 사고십지만 9부바지를 찾기가 그렇기 어렵다는... 여튼 수선비는 40콰차 였습니다. 조금은 비싼감이 있지만;; 꼼꼼하게 수선을 해주었으니 결과는 대 만족!!!

[세계일주 D+223 잠비아] 루사카 시내버스는 좁고 좁아요!

2017. 1. 23.

루사카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할까 했는데 택시를 잡으려는 위치에 봉고가 하나 멈추더군요 시내로 나가려면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문의하니 이 버스기 시내로 나가는 버스라고 탑승하라고 해서 잠시 망설이다가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호스텔에서 시내까지의 요금은 7콰차. 30분정도 소요된 것 같구요 버스 안에는 검표원 비슷한 직원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목적지를 말해주면, 목적지에 맞는 요금을 내라고 알려줍니다. 잠비아의 버스는 이스타나 같은 봉고크기의 버스도 있고 콤비버스 크기의 버스도 있습니다. 거리의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정류장 가는데 5콰차를 요구하는 것을 보아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기본요금이 5콰차 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루사카 내에 치안이 그리 좋지 많은 않다..

[세계일주 D+222 잠비아] 리빙스톤-루사카 버스(Shalom bus)

2017. 1. 22.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내요 이동하는날 비오는게 제일 싫은데;; 비라니..비냄새가 징그럽게 나겠네요;; 버스를 타기 전 큰 배낭을 짐칸에 싣고 녹색옷을 입은 직원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어제 체크했던 종이는 2-3좌석의 버스였는데 막상 타보니 2-2 일반버스 구조이네요 저희는 맨 앞자리를 선택했지요 공간은 뭐 없어요;; 안전벨트도 고장나서 안되고, 등받이 조절도 고장나서 안되더군요 이동 중에 티켓확인을 2-3번 확인하는 거 같아요 같은 일을 뭐 이리 자주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나저나 출발시간이 0930시 였는데 실제 출발은 1000시에 출발을 했어요;; 중간 중간 마을에 도착할때마다 이렇게 버스를 탄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판매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ㅠ 운전수는 레드불의 힘으로 운전을 하더군요 ..

[세계일주 D+221 잠비아] 잠비아 심카드 구입기

2017. 1. 22.

아프리카에서는 혹시 모를 위험때문에 방문하는 국가마다 적당한 가격이면 심카드를 구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비아에서도 심카드를 구입을 했는데요 airtell과 Mtn중에서 전 MTN을 택했는데요 이유는 따로 없고 숙소와 가까워서 입니다. 우선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했지요 바로 순서가 와서 심카드를 구입을 했지요 심카드는 5콰차! 그런데 창구에서 바로 심카드와 데이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등록을 하고 데이터를 구입을 할 수 있는 구조이더군요 그래서 관련 서류를 작성을 하니, 직원이 알아서 처리를 다 해주더군요 데이터는 1주일 2G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143,50콰차. 적당한 가격인가요? 모르겠네요;; 심카드 구매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직원이 하라는대로 따라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아. 여..

[세계일주 D+221 잠비아] 으악! 베드버그라니!!! 치료제 너란아이 비싼아이였구나..

2017. 1. 22.

발과 무릎에 붉게 올라오는게 있어서 모기에게 물린것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계속 덧나고 붓기가 계속 올라오더군요 빅토리아 폭포를 구경하다 만난 아주머니가 내 발을 보더니 베드버그에 물른거 같다며 의사에게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약국을 찾았지요 약국에는 샤워용품 및 약품들을 같이 판매하고 있더군요 샤워용품이 왜 약국에;;; 약사에게 발을 보여주니 배드버그에게 물린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약을 하나 주었는데요 240콰차라고 하네요;;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달라고 요청하니 130콰차 짜리를 주더군요;; 그래도 비싸네요;; 약품 효과는 별 차이 없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배드버그라니!! 소문으로만 듣던 이 아이 여행 221일만에 만난 이 녀석 어찌 상대하야 하나요;;

[세계일주 D+221 잠비아] 리빙스톤-루사카 버스표 예매

2017. 1. 22.

리빙스톤 버스터미널을 찾았습니다 루사카로 가는 버스표를 구매하기 위해서지요 잠비아 역시 버스표를 버스회사마다 표를 판매하는 구조이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있는 모든 버스회사를 방문해 보았지요 모든 버스회사들이 가격이 동일 하더군요 140콰차. 그래서 버스시간이 제일 많은 shalom bus를 이용했습니다 대뜸 티켓 판매원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조용기 목사님을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 책에서 보았다며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 목사 아니냐고 하더군요;; 허허 신기하네요 얼라 좌석이 2-3구조로 되어 있네요;; 스리랑카에서 탔던 버스가 스물스물 생각이 드는데요;; 허허 괜히 두려워 지는군요 표를 구입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옥수수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5콰차! 한국에서 먹는 옥수수보다 크기도 크고 ..

[세계일주 D+221 잠비아] 잠비아-짐바브웨 국경넘기!!

2017. 1. 22.

잠비아 쪽 빅토리아 폭포를 뒤로하고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를 보러 가기 위해 국경을 넘었습니다. 빅토리아 폭포 국경은 소문과는 달리 굉장히 한산하더군요 우기여서 그럴까요? 그래서 그런지 직원도 관광객에 대해 별 흥미없이 대하고, 무관심하듯 입국도장을 대충 쾅 찍어 주더군요;; 일단 잠비아 국경을 넘었습니다. 잠비아 짐바브웨 중간지대에 왔는데요 여기에 번지점프대가 있네요 한번하는데 160달러;; 뭐 이리 비싼지 모르겠네요;; 한참을 걸어올라기니 짐바브웨 국경검문소가 보입니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제법있네요 짐바브웨에 얼마나 머무는지 왜 빅토리아 폭포만 구경하는지 등을 물어보고는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검문소 직원 말로는 국경에서 빅토리아폭포까지 금새 간다고 하는데 날씨도 덥고, 햇빛이 따가워서 지치더군요;;..

[세계일주 D+221 잠비아]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Mosioatunya, Victoria falls).

2017. 1. 22.

호스텔에서 준비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잠비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빅토리아 폭포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국인 2명, 일본인 1명 총 세명이서 이동을 했는데요 우기라 그런지 숙소에 손님이 별로 없나보더군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드라이버에게 빅토리아 폭포의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Musi oa Thunya[Mosi wa Tunya]라고 하더군요.드라이버 말로는 '물이 떨어져 솟구친다'라고 하는데요. 다시 알아보니 그런 의미가 아니더군요"The Smoke that Thunders"라는 의미입니다.해석하면..천둥치는연기..란 의미가 되겠네요;; 의미심장하지요? 15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잠비아쪽 빅토리아 폭포 입구에 도착합니다 빅토리아 폭포도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였군요;; 드라이버가 원숭이..

[세계일주 D+220 잠비아] 리빙스톤-카사네 이동(잠비아-보츠와나 국경넘기)

2017. 1. 21.

갑작스럽게 보츠와나 찍기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비자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지요;; 어짜피 유니비자도 받아야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를 했지요 숙소에서 만난 성인형님과 진은누님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비행기 환불 비용이 너무나 적어 포기하고, 아쉽지만..저희랑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버스터미널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택시비가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들은 정보로는 40콰차! 혹시몰라 버스를 알아보니 90콰차를 부르더군요. 아저씨 안녕 나 버스 비싸서 이용 안할꺼야. 왠지 삐끼기사님이 중간에서 커미션 가져가시는 듯 하네요 그래서 택시를 알아보기로 했죠 택시기사들도 장난질을 하네요 700콰차, 500콰차, 300콰차.. 가격을 알고 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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