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보츠와나 찍기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비자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지요;;
어짜피 유니비자도 받아야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를 했지요
숙소에서 만난 성인형님과 진은누님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비행기 환불 비용이 너무나 적어 포기하고,
아쉽지만..저희랑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버스터미널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택시비가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들은 정보로는 40콰차!
혹시몰라 버스를 알아보니 90콰차를 부르더군요.
아저씨 안녕 나 버스 비싸서 이용 안할꺼야.
왠지 삐끼기사님이 중간에서 커미션 가져가시는 듯 하네요
그래서 택시를 알아보기로 했죠
택시기사들도 장난질을 하네요
700콰차, 500콰차, 300콰차..
가격을 알고 있다고 하니.. 재미난 점은
택시승강장에 가면 40콰차로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장난질쟁이 아저씨들..
택시승강장에 가니 드라이버들이 또 장난을 치네요;;
400콰차를 달랍니다. 뻥치지 말라 하니
그제서야 모자를 주면 40콰차에 간다고 하네요;;
무시하고 택시를 탑승했죠.
쉐어택시여서 4명이 다 탑승을 해야
40콰차에 카중굴라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다니면 호구<?>되기 쉽상인데;; 그래도 같이다니니
장난을 들치네요;;
택시 안에 다른 친구에게도 상황을 이야기 하니
다 사기꾼들이라고 하네요;;
45-50분 정도 이동하면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4개국 접경지인
카중굴라에 도착합니다.
잠비아 국경에서 도장을 받습니다
안녕 잠비아 싱글비자..
2일만에 50달러자리 비자가 효력을 다했네요
도장을 받고 나오면
잠베지강을 건너갈 수 있는 바지선이있습니다
이용료는 무료!!
잠비아 국경에서 잠비아 돈을 보츠와나 돈을 환전해야 해요
보츠와나 쪽에서는 환전을 해주는 암환전상이 없어요
ATM은 있던거 같아요
대우E&C에서 잠비아-보츠와나간 다리를 건설하고 있더군요
한국기업에서 다리를 만들어 주고 있네요
괜한 자부심이..
강을 가로지르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잠비아-보츠와나간 국경넘는 이들이 많네요
보츠와나는 무비자입국이 가능하니 무엇보다 감사하지요!!
여기국경에도 콘돔을 무료 배포하네요
에이즈 예방차원에서 배포한다는데
나미비아-잠비아 국경에서는 빈통이였는데
여기는 수북히 쌓여있네요;;
뭐 전 필요없으니..
카중굴라 국경에서 카사네까지
택시비는 20풀라입니다(2명기준)!!
카사네까지 이동하는 버스도 있는데
사람이 다차면 이동한다하여
저희는 시간이 많지 않아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아! 참고사항으로 카중굴라역 바지선은
1730시가 마지막 바지선입니다
그래서 그 전에 도착해야 국경을 넘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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