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29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익스프레스 버스(다르-모시간 버스)
2017. 2. 8.
어제 일찍 잠이들었지만, 여전히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역시나 버겁네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회사가 오픈을 하지 않아 당황했으나;; 얼마 안있어 직원들이 가게 문을 열더군요. 마음이 안도! 이 버스가 모시까지 안내해 줄 버스입니다. 일반 버스 크기 수준이구요:) 제 자리는 운전석 바로 뒤자리! 조금은 좁아보이지만, 뭐 앞자리의 매리트가 있겠죠;; 좌석은 2-2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는 일반버스와 동일한 구조이지요. 그렇다고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파란옷을 입은 아가씨와, 줄무늬 옷을 입은 아가씨가 차장 친구들인데요 이 친구들이 검표도 하고, 먹거리를 나눠주기도 하고 합니다. 먹거리는 조그마한 동그란 빵과, 탄산음료, 그리고 물, 사탕을 나눠줍니다. 먹거리를 이리 많이 줄줄이야.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