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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할 것도 없고
피곤도 하고 산책겸 나일강변에 나가보았어요.
나름 세계 4대문명의 근원지로 알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조금의 기대를 하고 나일강을 찾았어요.
물론 학창시절 선생님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나일강이 그리 크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강폭이 한강보다 좁을 것은 예상은 하고 갔지요
예상대로 나일강의 강폭은 한강보다 좁더군요
좀 더 올라가면 한강만한 곳도 있다고는 하지만,
제가 본곳은 많이 좁네요:)
나일강 물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았어요.
강변 상가의 쓰레기통을 청소하는 이들도 있고,
오물을 투척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곳에서 낚시를 하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물고기가 살가도 싶지만...
그 물고기를 먹으면 어찌 될지 상상이 되는군요;;;
내성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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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변의 풍경은
TV에서 보던 80-90년대 한강변의 모습을 보는것같습니다.
길거리 포장마차가 있고, 유람선이 떠다니고,
솜사탕 파는 아저씨가 풍선처럼 들고다니고요..
가난한<?> 젊은 학생커플들은 이곳에서
연애질을 하고요..
어디가나 연애질 하는 것들 천국이네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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