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에 오고 마음도 싱숭생숭하여
몇일 쉴까 하다
다합에서 만난 친구들이
피라미드 가자고 꼬시는 바람에..?
함께 이동했습니다.
피라미드를 가기위해서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투어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하며 이동하는 험난한<?>
여정이지요. 우선 지하철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티켓판매소에서 표를 구입을 하면 되는데요
지하철 표는 1파운드 입니다
단돈 70원 정도 하는 금액이지요
엄청 저렴하지요?
지하철 표는 예전 서울지하철 표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생긴 구멍에 표를 넣으면
반대편 구멍에서 표가 나오지요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는 겁도 없이 지하철이 들어오는데
몸을 전철에 갖다 대려 하더군요
순간 놀랬습니다.
지하철 구조는 서울지하철 구조와 동일한 구조로
벽면에 좌석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조금 작은 느낌이였구요
6정거장을 타고 이동해서
Giza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느 출구로 나가서
아무 합승 봉고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는데요
일단 출구를 찾아가야겠지요?
개찰구에 표를 넣으려고 하니
직원이 그냥 자기에게 달라고 하네요 ;;
뭐 이런식으로 인력을 낭비하는지..
피라미드 가는 방향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가보니
봉고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더군요
손으로 세모모양을 그리며
피라미드 가냐고 물으니 간다고 하네요
한명에 5파운드
장난질 하는 가격인줄 알았는데
이집트 인들도 같은 가격을 내고 타더라구요
뭐 믿어보고 타기로 했습니다.
이집션은 워낙 못미더워서...
20분정도 달리니 피라미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드디어..
책에서만 보던 피라미드가..
제 눈앞에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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