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47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LAL Hotel 살아있는 숙박기

랄리벨라에서는 LAL Hotel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방갈로 더블룸 35불.

랄리벨라에서는 일상적인 가격입니다.

대부분의 더불룸이 30불 이상

도미토리는 찾기 힘들더군요

 

이곳이 리셉션입니다.

카드기가 고장났다며 카드 계산은 안되고

비르나 달러로만 계산이 된다고 하더군요;;;

안고장났는데 고장났다고 했는지도 모르짐나요

리셉션 앞 휴식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와이파이를 하고 쉬고 있었는데

밤 11시가 되니 직원들이 그만 방에 들어가라며 쫓아내더군요

뭔 서비스가 이리 구린지..

저희가 묵은 방갈로 숙소입니다.

방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고 하더니

여기도 안됩니다.

에티오피아 놈들 순전히

뻥쟁이들만 사는 나라인가 봅니다.

방과 화장실은

메켈레에서 묵은 숙소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깔끙하구요

수압과 뜨거운물이 원활하지 못한것은 어디나 매한가지 인가 보네요

사우나도 있더군요

사우나 이용비는 100비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유럽 호스텔에서 흔히 보는 사우나 시설이라

굳이 돈내고 쓰고 싶지 않더군요

수영장도 이렇게 있습니다.

다만 추운 날씨라 이용에 제한이 되었죠

그래서인지 정비도 안하는 느낌이였구요

아침식사는

서양식단 스타일, 에티오피안 스타일 중 하나 고르게 되어 있는데

저는 치즈오믈렛을 골랐지요

그리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자꾸 먹고프고 싶다는 맛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