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33 탄자니아] Arusha centre tourist inn

사파리투어 마지막날 

아침 일출을 보려했으나 구름낀 날씨로 실패.

아침식사 하기 전까지 세렝게티 초원을 돌아다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 사자 무리와, 치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을 정리한뒤 사파리 짚에 탑승을 하고 아루샤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내내   

폭풍비. 오늘 세렝게티 투어를 하는 이들에게는 최악의 날씨.

다행히 우린 투어 하는 동안은 비가 안왔었는데..

아무튼 비오는 세렝게티 초원과 마시이족 마을을 지나 투어회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이름은 Arusha centre tourist inn.

생각보다 좋은 숙소를 준비를 해줘서 조금은 놀랬다.

방마다 화장실과 옷장 티비가 있고, 침대 크기도 두명이 쓸만한 침대를 한명에게 주고..

그리고 리셉션에서 나이로비행 버스예약을 해주어,

따로 티켓을 알아보러 돌아다닐 수고로움을 덜을 수도 있었다.

또 리셉션 안에 놓인 팜플랫, 스티커 등을 보아 각종 투어를 연결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1층엔 바와 레스토랑은 운영을 한다.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로컬식당보단 비싼가격.

심지어 조식포함!

메뉴는 간단하게 빵과 계란

그리고 과일로 준비해준다.

배부르지도, 배고프지도 않은 양의 조식

맘에 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