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99 영국] 대영박물관은 무료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박물관 내 자국 문화재의 비율이

적어서

세계박물관협회 규약<?>에 따라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대신

박물관 곳곳에 이런 기부상자가 있어서

후원금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요

 

 

남아프리카 특별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 특별전은 12파운드

따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밴츠를 남아프리카 색감으로 꾸며

홍보를 하고있네요;;

 

 

대영박물관에는

대한항공에서 후원을 했나봅니다.

한국어로 된 팜플랫

오디오 가이드가 있습니다.

물론 유료

그러니

난 패스.

 

 

우선 사람들이 잘 안갈 것 같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많더군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이곳에 딱 있더군요

이 녀석은 실물을 보고 싶었는데

이곳에 이리 있다니요;;;

 

 

이집트 문명 유물은 세계 어디를 가나 있군요

에르미타쥬, 바티칸, 르부르에서 본

녀석들이 이곳에도..

 

 

이 미라는 보존상태가 아주 양호한<?> 미라이지요

상처를 입고 쓰러진 모습 그대로 이고

머리털과 뼈까지 보이더군요;;

 

 

수천년된 미라인데;;

어쩜 이리 보존 상태가 좋은지.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이가

박물관에 사람들 구경의 도구가 된 것에 대해선

심심한 위로를 전해드립니다.

 

 

당연히 미라도 많이 있지요

어딜가나

미라 코너는 인가 만빵이에요

사람들이 북적북적;;;

 

 

일본 코너도 있어요

서양 친구들이 환장하는 사무라이 복장이 있네요

뭐 대단하다고;;;

과거 일본 해군 식기이네요

한국과 대만이 식민지로 해서

자기들 영토로 표시를 했네요;;

이런 썩...

 

 

말레이시아(맞나?)

인형극 유물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왜 다 지팡이를 가지고 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인형극 손잡이더군요;;

 

 

흔하디 흔한

로마시대의 유물도

이리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많이 보았으니 스킵!!

 

 

화폐의 진화 과정을

꾸며둔 격실이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결재가 됨을 설명하며

삼성 폰이 전시되어 있네요;;

 

 

중세시대 체스판도 이렇게 있네요

이걸로 죠수아와 다시 한판 두고 싶네요

바닥이 붉은 것이 특징

 

 

영국의 앵글로 색슨족과 켈트족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이 되어 있구요

 

 

다시 1층으로 돌아가면 이런..

조각상들이..

세계 곳곳에서 다 뜯어왔네요

어쩜 이리 흠집없이 뜯어왔는지;;;

 

 

고무고무고무~

이건

루피 팔뚝인가요

죄송;;;;

 

 

말벅지를 보고 싶었으나

이 말의 다리는 없네요;;

로마시대 유물인데

누가 다리를 가져간 것인지!!

 

 

파르테논 신전의 유물입니다.

파르테논을 갔을때 기둥을 다들 훔쳐갔다고 하던데

여기 있네요;;;

 

 

로제타 스톤 입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길에 발견했다고 하지요.

 

로제타 스톤의 내용은

12살 된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 5세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그리스계였는데요

 

그래서 로제타 석비에

이집트 상형문자,

상형문자 필기체라 할 수 있는 민중문자,

그리스 문자. 세개로 기록되어 있지요.

 

이를 프랑스인 샹폴리옹이 연구하여

이 세가지 문자가 같은 내용임을 밝혀냈고,

이를 기초로 이집트 상형문자를 읽는데 성공하죠.

 

그래서 로제타 스톤이 중요한 유물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전시실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현대 아프리카 예술작품들과

내전의 상처를 가진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요;;

 

 

또 다른 격실에는

모아이 석상이 딱 있더군요

가만히 볼때는 저녀석 뭐지?

하고 있었는데

모아이였네요..

그나저나

모아이 가슴에 포인트가 흠.......

이스터 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