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53 크로아티아] 오쉬예크에서 자그레브로 돌아갑시다!

오쉬예크에서 다시 자그레브로 돌아가야하는데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요

하아...

그칠 생각도 안하고요

숙소에서 터미널까지 비를 맞으며 가야하다니...

비를 쫄딱 맞고 자그레브로 가는 터미널에 왔습니다.

물에빠진 생쥐꼴로 터미널에 도착을 했지요

다행히 일찍 출발을 해서 늦지는 않았네요

학생할인 받아서 73쿠나입니다.

12000원!

그래도 비싸보이는 이유가 뭔지...

이 버스가 자그레브로 인도해준 버스입니다.

오..짐을 실었는데

짐값을 받지 않네요

왠일이래...

2-2 버스입니다.

유독 좁게 느껴지네요

날씨가 흐려서 그럴까요

아니면..

왠지 모를 불안감때문일까요

처음 자그레브에 도착했을땐

맑은 하늘이였는데

다시 자그레브로 돌아갈땐

진눈깨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