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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에 있는
니콜라 테슬라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구 유고슬리비아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한 학자이지요
니콜리 테슬라 박물관은
국제학생증 할인이 됩니다.
참고하세시구요:)
박물관 직원이 안내가이드를 해준다고 하여
참여하겠다고 했습니다.
추가 비용은 없구요
진행방식은
니콜라테슬라 관련 영상을 보고
박물관에 전시된 교류유도전동기 등을 설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더군요
그러니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규모도 작고
전시된 내용도 부족하더군요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있어서
조금 나았지만요
아쉬운건 아쉬운거니까.
그래도 굳이 가시려면
크로아티아에 있는 박물관을 가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세르비아 사람들이
테슬라가 자기네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해하기 어렵네요
테슬라는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
크로아티아 지방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활동한 사람인데
구유고슬라비아를 주도한 나라가 세르비아이다 보니
세르비아가 그를 자기네 나라 사람이라고 주장하는것은 억지라고 보입니다.
손기정 선수를 일본사람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 없지 않나요?
(역사적, 시대적 상황은 다르지만요)
그래서 전 그를 크로아티아 사람으로 보겠어요.
세르비아는 발칸국가들 사이를 더 안좋게 하고
역사도 지멋대로 해석하는 나쁜 경향이 있네요;;
누구말대로
참으로 나쁜 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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