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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지인들에게 적었던 엽서를 보내기 위해
아다나 우체국을 들렸으나, 점심시간이라 문이 잠겼고
앙카라 우체국을 들렸으나, 토요일이라 업무를 안하고..
여러모로 어려움(?) 끝에 이스탄불 우체국을 찾았습니다.
과연 문을 열었을까요?
이스탄불 우체국 문을 열었습니다
터키 우체국도 은행업무와 우편업무를 구분하여 하는데요
이스탄불 이 우체국이 유서가 깊은 곳인지
규모도 규모지만, 아이들이 견학을 하러 왔더군요
엽서를 우체국 직원에게 주니
많은 양에 엽서에 멋쩍은 웃음을 지어주더군요
그리고 가격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허허허... 가지고 있는 돈보다 금액이 크네요;;
생각보다 비싼 금액에 당황했습니다,
직원분에게 지금 돈이 없으니 돈을 인출하고 올테니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우체국 앞 현금인출기에서 인출을 하고
엽서를 보냈는데요
수수료가 얼마나 나왔으려나요;;;;
우체국 한 공간에는 다양한 크기의
우체국 박스를 판매하더군요
굉장히 작은 크기까지 준비가 되어 있어
소포를 보내는 이들에게 선택지가 다양해서 편리해 보이더군요
이건 배울 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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