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20 슬로베니아] Ljubljana-Zagreb Bus

이제 다시 자그레브로 돌아가야겠지요?

인터넷에서 알아본 가격으로는

11유로가 제일 저렴한 티켓이였는데

터미널에서 표를 사니 6유로 짜리가 있네요

핵이득:)

가격 보이시나요?

6유로

이것도 설마 비싼것일까요

의심의심ㅋㅋ

조그마한 터미널에 있을것은 다 있어요

먹거리 판매하는 마트

그리고 빵과 음료를 파는 카페가 있어요

아 무엇보다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사실

자 시간이 되어 버스를 타러 갔는데

두둥 이 버스가 아니더라구요

저 버스는 뮌헨으로 가는 버스였어요!!

아니 이게 뭐지 하고 당황했는데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내 말을 못알아 듣겠다는 반응만 보이더군요;;;

버스를 놓쳤나 싶어서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다른 배낭족이 무슨일이냐길래

사정을 이야기 하니

자기도 같은 버스라면서 무슨일이냐면서

서로 공분(?)을 했지요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니 비가 많이와 연착이 된다고 하더군요

도착하면 알려준다며;;

드디어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40분이나 늦게

터미널에 도착했는데요

직원이 15분만 기다리라했는데;;;

여튼 무사히 버스가 와서 다행입니다

자그레브로 가는 손님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위로 올라갈땐 사람이 많았었는데;;

국경검사하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추가기재란에 도장을 찍었더군요;;

여기에 찍어도 되는거냐고 물으니

직원은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허허 저는 문제가 있다는 글을 한번 본적이 있어,

이야기를 한것인데;;

다시 알아보니 큰 문제는 없다고 하더군요;;

엄청 당황을 했습니다;;

우산이 없는데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자그레브에는 비가 내리지 않더군요;;

이런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