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호수를 보기위해 슬로베니아에 왔는데요
어제 숙소에서 만난 한국일행과 함께 이동하기로 하여
남는 시간을 이용해
류블라냐 시내를 구경을 했습니다.
류블라냐의 상징은 드래곤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시 곳곳에 드래곤 형상과 조형물이
많이 꾸며져 있습니다.
서울은 해치죠?
류블라냐도 비가 추적추적내리내요
가을의 유럽은 정말
주구장창 비만 내리는군요
그만 비구름이 따라왔으면 하는데;;
류블라냐의 역사를 잠시 알아보면
그 시작이 로마제국부터 시작을 합니다.
로마인들은 이곳에 에모나라는
도시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로마인들의 도시 에모나는 500년동안 유지되었는데요
훈족이 중앙아시아에서 서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이 에모나 역시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그뒤
6세기경 슬라브 민족인 슬로베니아 사람들이
이곳에 정착을 하였고,
1144년에 류블랴냐 성이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기념품 숍에 각국가의 상징하는 이미지를 만든
캐릭터들이 있어 구경을 했는데요
한국은 강남스타일이네요;;;
왜 아직도 강남스타일인지;;;
허허 싸이의 영향력이 아직도...
세계 어느곳에도 존재하는
자물쇠 이군요
난간에 투어에 묶인 자물쇠가 특히 인상적이네요:)
누가 이걸 시작했을까요;;;
월드컵 예선 준비, 응원을 위해 홍보하러 나온 사람들입니다.
슬로베니아를 응원해달라면서
관광객들에게 응원도구를 선물해 주었는데요;;
그걸 받아든 중국인 관광객들이
어찌나 그걸 흔들어 대던지;;;
엄청 시끄럽더군요;;
같은 동아시아인으로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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