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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영화다.
제2연평해전을 아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아마 드물 것이다.
내 또래만해도 이 당시에
응원하러 길거리에 나온 기억밖에 없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니...
그보다 어린 친구들은 기억이나 할까.
의무병 박동혁 병장
약통이라 불리며 함정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대원들을 구하고자 최선을 다한 우리의 영웅..
조타장 한상국 중사를 연기한 진구.
실제 한중사의 캐릭터와 진구가 연기한 캐릭터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보다도 대원들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한 대원
그리고 윤영하 소령
...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하여,
제대로 보지 못하였다.
그 당시 어르신들에 대한 분노와 참수리를 지키는 대원들의 안타까운 모습..
고속정을 타본 해군으로서 마지막 전투신은 가슴이 아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정말 가슴아팠던 장면 중 하나. 윤영하 소령 정복을 끌어 앉고 우는 아버지..
실제 이야기도 들어보았지만..
현장에서 산화하신 분들의 안타까운 넋을
지금 국민들이 알게되어
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한 여름밤의 꿈처럼.
찬라의 기억으로 남을까 두렵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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