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거침없이 소비를 했습니다. 탐론 렌즈 역시 핫한 딜을 보고 구입을 한 제품이죠. 'Sony A7M3'를 구입을 하며 내년엔 여분의 렌즈를 사야지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렌즈가 제 방 한구석에 놓여져 있더군요.
렌즈에 대해서 잘은 모르기에 사진을 취미로 하는 친구에게 렌즈 추천을 받았는데, 이때 알게 된 브랜드가 Tamron이기도 하고, 28-75mm렌즈는 기본적으로 다닌다는 말에 혹하여 구매리스트에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Adorama라는 온라인 전자기기 쇼핑몰에서 Hot Deal이 올라왔습니다. 본래의 가격보다 250$이나 저렴한 딜이 나온 것이죠! 그런데 학생들을 대상으로만 행사였습니다. 저는 학생신분이 아니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의 학교 정보를 입력하려 해보니, 미국 내 학생들만 대상이였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딜이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학생신분인 룸메이트에게 어려움 부탁을 했습니다. 고민하던 와중에 할인의 폭이 맨 처음에 본 250$딜보다 적은 150$할인 딜 + 80$상당의 상품권 딜을 이용하게 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첫번째 딜과 흡사한 금액의 혜택을 받아 구입을 했습니다.
할인을 받아 구입을 했지만 'Sony A7M3'와 'Tamon 28-75mm렌즈'을 연속 구입으로 통장이 텅장이 되었지요..
'Tamon 28-75mm'렌즈는 소니 기본 번들 렌즈(28-70mm)보다 구경이 크고 무게감이 상당했습니다. 'Sony A7M3'의 바디 무게도 상당한데, 이 둘의 조합이라면 어께가 빠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많은 포토그래퍼들이 'Sony A7M3'와 'Tamon 28-75mm'의 조합은 말 그대로 '꿀 조합'이라고 호평을 하니 기대가 됩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사용을 해보진 않았는데, 소니 기본번들 렌즈보다는 결과물이 훨 선명하고, 깔끔하게 담깁니다. 조금 무겁다는 단점을 극복하고도 남을 결과물이여서 사진찍는데 즐겁더라구요. 물론 새 전자기기에 대한 뽕이 살짝 들어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배낭여행을 하며 사용했던
'Sony A7'을 한 5-6년정도 사용했었는데, 'Sony A7M3'와 'Tamon 28-75mm'이 조합은 10년 사용을 해야죠! 함께 할수 있을까요? 막대하지 않고 잘 보살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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