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시장이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정말 다양한 회사들에서 자신들의 우수한 기술들을 앞세워 스마트폰을 출하를 하고 있는데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 베터리 효율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베터리가 달까봐 조마조마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일것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발전함과 동시에 보조베터리 시장역시 굉장히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보조베터리 시장을 샤오미에서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을 장악해 많은 이들이 "보조베터리=샤오미"라고 생각들 하지만, 이 미국에서는 그 공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회사들이 경쟁을 하고 있지요. 아니 미국 뿐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그 누구 하나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AIDEAZ사에서 만든 무선 충전 보조베터리 10,000mAh (AIDEAZ Wireless Power Bank10,000mAh)입니다. 제품설명서가 일본어로 적혀있는 것을 보니 일본회사로 추측이 되고있는데요, 설명서에 적힌 웹페이지를 들어가면 막혀있고,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구체적으로 회사 연혁이 나와있지 않아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회사의 철학은 얼핏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고품질', '경쟁력있는 가격', '창의성'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기능이 많고 가성비에 충실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우스메이트가 계속 구입을 하자고 꼬시더라구요. 심지어 쿠폰코드는 어디서 받았는지, 아마존에서 파는 가격보다 1/3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용하고 있는 보조베터리가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고, 제 폰은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있지 않어서 관심이 가지 않았었죠.
하우스메이트들은 보조베터리가 없었을 뿐 아니라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폰들에여서 구입을 했지요. 그리고 몇일 지나지 않아 집에 택배가 와 뜯어보니 이것이더라구요. 제품의 구성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보조베터리 본채와 충전라인, 설명서, 주머니형 케이스, 이렇게 단촐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스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베터리 용량 10,000mAh(3.60/36wh), 무선충전 지원(5w), 사이즈 105x62x24mm 그리고 무게는 212g 입니다. 더 간단하게 말하면 "손바닥 크기의 제법 무게가 나가는 10,000용량의 무선 충전 보조베터"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막상쓰니 반복이 되었네요;;)
하우스메이트의 폰은 갤S10이여서 바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보조베터리 한가운데 폰을 올리니 무선충전이 되더라구요.(신기!) 당연히 유선으로도 충전이 되었구요. 호기심에 무선충전과 유선충전을 동시에 해보았는데, 유선연결을 할 경우 무선 충전은 중단이 되고 유선으로만 충전이 되더라구요:D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원래 그런건가?) 아쉽게도 무선충전 속도는 유선보다 느리고 발열이 생기는 현상이 있었어요.
혹시나 하여 제 폰을 무선충전을 위해 올려보았지만, 역시나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폰인 아이폰SE는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되기 전 모델이기때문에 당연히 충전이 되지 않지요. 인제보니 이 보조베터리의 크기는 아이폰4의 크기에 담배갑정도 되는 두께정도 되어 보이네요.
무선충전이 지원이 된다고 하니, 이 기능을 하는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들이 크다보니 얇고 길고 용량이 두배였다면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혹시 몰라 검색을 해보니 20,000mAh제품은 그런 모델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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