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딱히 식재료도 없고, 그렇다고 식당을 가서 밥을 사먹기는 비싸고 하여 H마트를 들렸습니다. 저렴한 식재로가 없나 찾던 와중에, 컵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출장중에 컵밥을 먹으며 출장을 다닌 선배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며 추천을 했었는데, 가격때문에 선택하기 꺼려지기도 했고, 인스턴트여서 쉽게 손이 가지 않던 제품이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날 이 제품에 대해 기존가보다 1/3이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하여 하나 구입을 해 저녁 식사 한끼를 해결 할 요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포장지를 뜯고 조리할 준비를 했습니다. 상품을 보니 윗단에는 햇반이 들어 있고 그 아래에는 콩나물과 국물을 내는 스프가 들어 있더군요. 참 간단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기준선에 맞추어 물얼 넣고, 이 아이를 포장용기에 쓰인 기준에 맞게 전자렌지에 돌려 주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전자렌지는 출력이 약해 4분정도 돌려줘야 한다고 안내를 하기에 기준에 맞추어 전자렌지를 돌려주었습니다.
4분이 흐르니 전자렌지에서 '띵!' 소리와 함께 조리가 종료가 됨을 알려주었습니다! 꺼내보니 그럴싸한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국물의 양에 비해 밥의 양은 조금 작아 보이더군요:D 뭐 두세개 더 사먹으라는 CJ의 전력이겠죠~
맛은 그럴싸한 콩나물 국밥집의 맛입니다. 깊은맛은 전문 콩나물국밥집 보다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타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콩나물국밥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밥의 양은 매우 아쉽지만요. 그런데 조미료 맛이 강해서 몇번 먹으면 쉽게 물릴 것 같더라구요. 뭐 맨날 먹는게 아니니까 상관없겠지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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