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행의 시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래없을 정도로 항공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매번 삶이 걍퍅해서 어렵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해마다 한번 혹은 두번이상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지구촌 시대이다보니 여행목적 외에도 해외출장이나 연수 등을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간다는 것은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을 제외하고 휴양의 천국인 동남아, 동아시아인들의 로망 유럽 등을 여행하기 위해선 적게는 5시간 많게는 10시간 비행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장기간 비행을 하다보면 온몸이 찌뿌둥해 지는 것은 물론 지루한 시간이 계속됩니다. 이럴때 있었으면 하는 물건들은 꼭 두고 오거나 수화물 캐리어에 있기 마련이죠. 다시한번 점검하자는 의미로 기내에 꼭 들고 가야하는 핫한 아이템 10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볼펜
비행기에 탑승하기전에 필수적으로 꼭 볼펜 하나 정도는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무엇을 적을게 있냐고 생각이 들겠지만은 이는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한두번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꼭 볼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꼭 챙겨가는 아이템이죠. 세관신고서나,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혹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기내에서 면세상품을 구매할때도 필요하지요. 팬이 없어서 작성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관신고서나 입국신고서는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장에서 할수도 있고,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에게 팬을 빌려 작성할 수 있죠. 아무래도 이것은 주변인들에게 민폐이니 꼭 미리 팬을 챙기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미리 작성을 한다면 좀더 빨리 입국 심사를 마칠수 있단 장점이 있죠!! 이왕이면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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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전케이블 및 보조베터리
비행기에서 충전케이블 역시 필수 아이템입니다! 충전할 곳도 없는데 무슨 충전케이블을 챙기냐고 애먼소리를 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요즘은 FSC(Full Service Carrier, 풀서비스 항공사, 대표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뿐아니라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대표적으로 제주에어, 에어아시아)항공기에서 USB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한 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행기 기종에 따라 포트가 제공되는 곳이 있고, 제공이 되지 않는 좌석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베터리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이 비행기모드가 잘 적용이 되어서 스마트폰을 끄지 않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수 있죠(물론 중국의 일부항공사는 규정상 전화기를 필히 꺼야 합니다.) 그리고 충전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또다른 이유는 최소한 탑승하기 직전에 다른 곳에서 충전을 할수 있어야 하기에 가방에 챙겨두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보조베터리는 수화물로 보낼 수 없으니 필히 기내에 들도 타야하는 것도 잊지마시구요!!+ㅁ+
3. 편한복장 대표적으로 트레이닝복!!
비즈니스 좌석이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여행을 떠나는 서민들은 좁디좁은 이코노미석 티켓을 구입할 것입니다. 이말인즉 앞으로의 비행이 좌석 공간이 좁아서 움직임이 쉽지 않다는 것이죠. 안그래도 좁은 자리인데 옷까지 불편한 옷을 입는다면 더욱더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대한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누리기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비행기를 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런 복장이 오히려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구요!!
4. 슬리퍼!
한두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권하고 싶지 않은 아이템입니다. 3시간 넘어가는 비행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슬리퍼입니다. 운동화나 구두를 장시간 신다보면 발에 피로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신발을 벗고 싶어도 좁디좁은 공간에서 신발을 벗기에도 불편하고 신발을 벗음과 동시에 따라오는 발냄새로 인해 주변 승객분들의 표정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초에 비행기를 타기 전에 슬리퍼로 갈아신고 기내에 탑승하기길 권해드립니다. 한번 경험해보면 세상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5. 수면안대
수면안대의 경우 호불호가 가리는 아이템입니다. 어디서든 잘 주무시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작은 빛에도 예민하신 분들에겐 꼭 필요한 아이템이죠. 개인적으로는 일반 수면안대의 경우 잠을 자는데 도움은 커녕 오히려 걸리적거려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중 잠을 잘 청하지 못하자 옆에 앉은 일본인 여행객이 메구리즘 수면안대를 추천을 하더군요. 착용감은 그리 편하진 않으나 눈부분에 발열이 되어 쉽게 잠이드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잠을 자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한번사용하고 버리면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구요. 굳이 어느상황에도 잠이 잘오시는 분들이라면 필요없는 아이템이지만, 수면안대를 이용하고도 잠이 들지 않은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6. 치약 칫솔
과거에는 국적기 항공사를 타면 기내 화장실에 치약과 칫솔이 제공이 되었는데, 몰래 가져가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요즘은 제공을 안하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사들도 당연히 제공하지 않고 있구요, 외국항공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가항공사를 탈 경우에는 기내식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지만, 메이져 항공사를 타게 될 경우에는 기내식을 먹게됩니다. 식사 후의 텁텁함을 양치로 해결할 수 있기떄문에 필히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비행으로 정신이 몽롱할때 양치를 통해서 정신을 맑게 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치약은 100ml 이하 사이즈만 들고 탈수 있다는거 다들 아시죠?:D 집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들고 타실수 없어요!
7. 책 또는 영상재생기기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도 4시간 넘어가는 장시간 여행을 하다보면 기내에서 자는 것도 멍떄리는 것도 한계에 다다릅니다. 이때 시간을 때우기 좋은게 바로 읽을거리이지요. 오죽하면 필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책자를 두세번 읽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지루했죠. 동아시아인들에게는 많이 보는 풍경은 아니지만, 서양배낭족들은 꼭 책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책 자체가 포켓북들로 작게 만들어지다보니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종이도 재생지를 사용해 무게도 가볍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기내에 책을 들고타는 친구들이 종종보입니다. 포켓책이다보니 움직임도 최소화 할수 있구요. 책이 없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 Ebook이나 영상을 담아 영화를 보는 것도 지루한 비행시간을 이겨낼 방법중 하나겠네요:D
8. 보습제(핸드크림, 립밤 등)
비행기 운행 특성상 기체 내부는 상당히 건조합니다. 온도유지를 위해 난방기를 장시간 틀고 있어서 기내 습도는 평균적으로 20%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상에서와 달리 쉽게 피부가 땡긴다는 느낍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민한 분들은 쉽게 간지러움을 타기도 하더군요. 저는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아이템인데, 이번에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기내에 보습제 크림이나 립밤등이 있어서 피부트러블이 덜 생긴다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피부미남, 미녀 되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챙기세요!!
9. 가벼운 외투 혹은 담요
비행기 안은 조금 춥습니다. 비행기 밖의 기온이 많이 낮다보니 아무리 기내에사 난방을 한다고 해도 춥기 마련이죠. 이떄 담요나 외투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여행이나 출장시 건강상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FSC를 제외하고 저가항공사들은 기본적으로 담요를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외국의 일부 FCS항공사들도 하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고 원하는 사람에게만 담요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두껍지 않은 기능성 외투로 충분합니다. 담요는 아무래도 짐이 되니까요:D
10. MP3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장기간 비행은 고역입니다. 좁은 자리에서 같은자세로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은 고문과 다를바 없지요, 그런와중에도 내 몸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는 제약된 공간에서 많은 활동을 해줘야 뇌가 지치지 않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든 Ebook이나 영상을 보는 방법도 있지만, 이마져도 지루할때는 MP3를 이용해 음악을 듣기를 권해드립니다. 아무래도 어두운 곳에서 영상이나 책을 보면 쉽게 눈이 필로해지기 때문에 눈은 잠시 쉬게해주고 귀를 이용해 즐거움을 유지시키는 것이지요:D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어서 MP3가 굳이 필요가 없지만, 저는 항상 아날로그 감성으로 MP3항상 들고 다닙니다. 휴대하기도 편리하구요:D
11. 그외의 아이템 메모장, 목배게 혹은 그 당신이 필요로 하는 그 어느 것
메모장과 목배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템이여서 기타로 구분을 해두었습니다. 메모장의 경우 옆좌석 앉은 친구와 친해져서 연락처를 공유한다거나 적고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적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이 역시 스마트폰이나 기타 전자 디바이스로도 대체가 가능하기에 예외로 두었습니다. 목배게의 경우 비행 한번을 위한 목배게는 여행내내 짐이 됩니다. 편해서 잠이 잘오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들고다니지 못하고 계륵인 존재이지요. 가방의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 녀석이기도 하구요.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아이템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의외로 많기에 이 역시 예외로 두었습니다:D
▦"연관글" 한번 읽어볼까요?! |
저도 장기간 여행을 할 때 한두가지 정도를 뺴고는 거의 필수품으로 비행기를 탈때마다 챙기는 편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좀더 안락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비행기 탈 때 없으면 아쉬운 핫한 아이템 10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이 내용들을 참고하여 자기에게 맞는 여행아이템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 정보들이 도움이 되었길 기대하며 모두 안전한 여행되세요!:D 다른건 안챙겨도 꼭 팬은 꼭 챙기세요!!!!!
▲ 티스토리 메인에 글이 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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