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번에도 호스텔에 머물렀습니다!! Santiago GH Hiroshima |
● Santiago GH Hiroshima
▶ 4-18 Nakamachi, Naka-ku, Hiroshima-shi, Hiroshima-ken 730-0037 JAPAN
▶ https://santiago-guesthouse-hiroshima-jp.book.direct/ja-jp
▶ +81 82-545-8477
히로시마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은 짐을 숙소에 두기 위해 예약한 숙소를 찾았습니다. 숙소의 이름은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 히로시마' 버스터미널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무엇보다 숙소를 이곳으로 잡은 이유는 가장 저렴하기도 했고, 주요 관광지(원폭돔, 평화공원 등)와 무척이나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서 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호스텔 뿐아니라 대부분 건물들이 얇고 높게 지은 건물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특히나 호스텔들은 대부분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의 숙소도 그런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 2층은 일반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고 3층부터 숙소로 되어 있는데요 리셉션은 6층입니다. 샤워실은 4층에 따로 되어 있구요. 방은 각 층마다 있습니다.
저는 부킹닷컴을 주로 이용을 하는데, 부킹닷컴에는 마음에 드는 가격대의 숙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고다를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아고다에 이 숙소가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도 맘에 들었구요. 2박에 4만원대인데요, 아주 썩 맘에 드는 가격은 아니였지만, 그나마 검색한 와중에 제일 저렴한 숙소를 찾아서 예약한 곳입니다.
숙소에는 워홀차 일본에 온 한국인 스탭도 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주변 관광지에 대해서도 특징이나 볼거리 등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친절함에 다시한번 감사를 표합니다:D 숙소의 체크인 시간은 16시 부터 입니다. 조금 일찍 방문을 해도 체크인을 받아주긴 하지만, 방에는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가방은 맡아줍니다:D
6층에는 리셉션과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카운터, 만화책 및 여행정보를 정리해둔 곳이 있습니다. 물론 만화책은 일본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투숙객들이 쉴수있는 공용공간과 공용주방이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자기가 사온 먹거리는 이름을 적어두어 보관을 서랍장이나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식가들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구요. 그리고 흡연장소가 한켠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흡연인들을 위한 배려가 남다른 곳이네요. 물론 전 흡현하지 않지만요:D
당연하게도 이번 역시 도미토리룸을 이용했습니다. 남녀혼성으로 사용하는 도미토리인데요 구조는 2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자리마다 커튼이 달려있어서 자기 공간을 남의 시선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른시간 자고 싶을때 형광등 빛을 피할 수도 있구요. 아쉬운 점은 침대 시트를 알아서 셋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호스텔에서 이 서비스는 해주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아. 수건도 유료로 빌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뭐 린넷(침대시트)도 안주는 곳이 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D
샤워실은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머물던 숙소도 샤워실이 이용하는 방과 다른 곳에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좁은땅에 높게 건물을 올라디 보니 이렇게 건물구조를 만들 수밖에 없나 법니다. 샤워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데요, 물론 유로입니다. 샤워실은 10개 격실로 되어 있구요, 안에 샴프와 바디워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갈아입을 옷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도 있구요. 세면대 한 공간에는 각종 미용도구(?)들도 서비스 해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본스러운 숙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스러운 건물구조와 디자인 그리고 청결함이 그대로 들어나는 곳입니다. 정말로 청결해 더럽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 주는 곳이죠. 물론 리셉션 로비나 주방은 공간 특징에 맞게 깔끔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이지요:D 도미토리를 이용하시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려도 좋을 법한 호스텔입니다! 절대 강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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