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의 명물 메트로 폴리타노' Metro Politano' |
리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제 Tepsa 터미널에서 리마에서 쿠스코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다가
리마에서 쿠스코로 이동을 하는 비행기가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 뒤도돌아보지 않고 구입을 했습니다.
한국돈으로 계산해 수화물까지 7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였어요.
리마에서 쿠스코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 더 저렴하게 이동을 할 수 있는데
저는 마이애미으로 가는 항공권을 이미 구입을해놔서 그 시간 맞추기에는 시간이 촉박했죠
저렴이 비행기가 있음 타야지 했는데 정말로 저렴이가 나와 구입을 한 셈입니다.
여튼 리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위해서는 미라플로레스로 가야합니다.
버스 정차장에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어찌 가야하는지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일단은 그냥 지도를 보고 무작정 기를 나섰습니다. 대로변에 가니
중앙차로에 버스가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고
표지판을 보니 이정표가 미라플로레스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아
왠지 중앙차로를 달리는 버스들이 미라플로레스에 가는 것 같았지요.
중앙차로에 가까이 가니
메트로 폴리타노라고 적인 표지판이 보입니다.
메트로 폴리타노 버스를 타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직원이 보이길래 미라플로레스로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직원이 교통카드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당연히 없기에 현금으로 납부가 되는지 문의하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혹사나 해서 충전단말기를 한번 보았습니다. 1회용 카드는 서비스 하지 않고 있었구요.
제가 공항에 가려고 미라플로에스에 간다고 하니 직원이 잠시 기다리라며 안도하라는 제스쳐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한 시민에게 내 대신 카드 충전을 해주고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협조를 해주었습니다.
다힝해 한 시민이 흔쾌히 도와주었습니다.
카드를 구입해 타야 하는데 바로 가야하는 것을 알고 직원과 시민이 도와준 것이죠:)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
리마 시내를 관통하는 메트로 폴리타노' Metro Politano'는 일종의 급행버스라고 할 수도 있고
지하철, 트램과 같은 역할을 하는 버스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과테말라 과테칼라 시티에서도 이와 비슷한 버스시스템을 본적이 있죠:)
트래픽이 일상인 리마이지만 이 버스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중앙차로를 이용하고 이동을 하니 굉장히 빨리 목적지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차량을 운전하는 이들은 이 노선 때문에 길이 좁아져 답답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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