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시티-보고타 이동은 오랜만에 비행기로!! 아비앙카 에어! |
● Tocumen International Airport Panama
▶ Avenida Domingo Díaz, Panama City, Panama
▶ +507 238-2700
드디어 파나마를 끝으로 중미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중미를 뒤로 하고 인제 다시 남미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미의 목적지는 콜롬비아의 보고타. 파나마에서 보고타까지 육로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국경지대가 굉장히 위험한 늪지대 일 뿐더러, 마피아들이 그 지역을 장악을 하고 있어, 목숨이 여러개라면 용기를 내고
지나갈 법할 위험지대이라고 합니다.
이번 이동에 이용한 항공사는 아비앙카입니다. 멕시코에서 미리 항공권을 예매했을때 가장 저렴한 항공사여서 선택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여서 마일리지 적립도 되니 운이 좋았네요.
보통은 저렴한 항공권을 택해 마일리지를 적립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저렴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항공사가 일치해서 로또 맞은 기분입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항공권이다보니 자리에 대해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가운데 자리가 아니고 창가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그래서 모처럼만에 창밖의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구름 사이로 해가 떠어르고 있습니다. 땅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거리가 짧은 구간이여서 식사 제공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샌드위치와 에너지바 그리고 음료를 서비스 해주었습니다.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먹거리를 제공해주니, 괜히 승무원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물론 제가 돈을 내고 그 서비스를 받는 것이지만요:)
보고타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행히 코스타리카에서부터 따라오던 비구름이 이곳까지 따라오지는 않았네요.
공항 노숙과, 비행으로 인해 많이 피곤했지만, 맑은 하늘을 보니 없던 힘이 생겨났습니다.
도착을 했지만, 맨끝자리여서 내릴때까지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창밖을 보니 버스가 다가 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나 봅니다.
예상대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시간은 한 1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중미는 너무나도 더웠는데, 보고타는 조금 추웠습니다.
아무래도 고산지역이다보니 기온이 낮아, 일교차로 인해 더욱 추위를 느낀 것 같습니다.
걸칠만한 옷거리를 꺼내야겠네요. 감기조심~~
'✈AMERICA🌎 > Pan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D+445 파나마] 토쿠멘 공항 도착 라운지 Tocumen Royal Saloon (0) | 2017.10.19 |
---|---|
[세계일주 D+445 파나마] 파나마 시티 도심에서 공항가는 법 (0) | 2017.10.19 |
[세계일주 D+444 파나마] 인간의 힘으로 대륙을 갈라놓은 이 곳. (0) | 2017.10.19 |
[세계일주 D+443 파나마] 파나마 지하철을 타봅시다. (0) | 201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