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uatemi mall 구경을 갔어요
포르탈레자에서 커타란 쇼핑몰이더군요
뭐랄까 한국의 쇼핑몰들은 땅이 적어 깊고 높게 지어져 있는데
이 쇼핑몰은 넒게 지어져 있더군요
땅이 넓은 나라의 여유있는 국토 활용이랄까요?
부럽기 짝이 없는 국토 활용입니다.
쇼핑몰은 흔히 생각하는 쇼핑몰과 동일합니다
서점도 있고, 식료품점, 전자기기점과 푸트코트까지
흔히 아는 쇼핑몰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공간이 넓어서 인지, 쇼핑몰 중간중간 휴식공간도 있구요
간이 무대가 있어서, 종종 이곳에서 행사를 한다고
작은음악회나, 댄스 공연 등을 한다고 하네요
쇼핑몰을 구경을 하다 당이 떨어졌는지
친구들이 단걸 좋아하냐고 물어보는군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단음식인데
어디를 가나 했더니.. 브라우니 가게를 가는군요
가게 이름은 Emporio Browine!!
솔직히 브라우니가 뭔지 잘 모르는데;;;
초코렛 케익이라는 것만;;;;
다양한 모양의 초코릿 케익들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아주 초코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그런 성향이 아니라
그냥 전 무덤덤;;; 달아보이네;; 맛나보이네;; 이 정도
'브라우니를 사온다더니 아이스크림을 사왔네?'
하다 아이스크림을 받았는데;;
으잉?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녀석인데;;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컵은 뜨겁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오잉?' 하고 있었지요.
뭘까요? 하며..
알고보니 따뜻한 브라우니가 아이스크림 밑에 있더군요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달달한 브라우니가 만나
오묘한 달콤쌉쌀 따땃시원한 맛을 보여주는 것이
따뜻한 초코 브라우니가 입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온기를 더해주면서 힘을 전해주더니
바닐리 아이스크림이 다시금 시원하게 입안을 헹궈주면서
정신을 맑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초코칩들은 식감을 더욱 돋아나게 해줍니다.
그닥 빵+초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것은 진리.
또 오고파지는 곳! 그치만 실제로 또 올지는?!
미안하네 내 아둔한 입맛을 탓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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