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83 모로코] 페즈의 가죽 팔레트 테너리(Tannery)
2017. 3. 26.
페즈에는 거대한 팔레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찾았지만 어두워 하나도 보이지 않는군요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페즈의 파레트라 불리는 테너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아침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이 보이는데요 옹기종기 모여 걸어가는 것이 사랑드러 보입니다;; 콤콤한 냄새가 코끗을 찌릅니다. 테너리 근처에 도착을 한 것 같은데요 페즈 동네 자체가 워낙 미로로 되어 있다보니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테너리! 테너리!' 외치니 사람들이 방향을 일러줍니다. 장닌질 하는 아이들이 있는반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는 어르신들이 있더군요;; 콤콤한 냄새의 근원을 찾아 따라가보니 가죽 파레트라 불리는 테너리가 나옵니다. 콤콤한 냄새가 낯익은 냄새였는데 나미비아 스와코프문트에서 만난 물개무리들에게 맡은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