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은 볼리비아-1] 또 다시 찾는 볼리비아, 돌아보는 그때의 은혜
2025. 8. 13.
– 2024년 볼리비아 단기선교 후기벌써 볼리비아를 다시 다녀온 지 1년하고도 한 달이 지났다. 그때의 감동과 여운을 글로 남겼어야 했는데, 바쁜 일상을 핑계로 미루고 또 미루다 이제야 글을 정리하게 되었다. 글을 기다렸던 팀원들, 정말 미안! 2022년 볼리비아 단기선교, 2023년 아르헨티나 단기선교를 지나 2024년 다시금 볼리비아가 선교지로 결정되었다. 처음 볼리비아가 선교지로 정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큰 흥미나 설렘은 없었다. 당시 나는 청년부 임원으로 섬기고 있었기에 비교적 이 소식을 먼저 알게 되었고, 함께 임원으로 섬기던 분 역시 2022년 선교에 동행했기에 물어보니, 그도 “그때와는 달리 이번엔 별다른 감동이 없네”라고 답했다. 나와 같은 마음이었다.더욱이 내게 볼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