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 가득했던 브런치 Third Street Goods
2020. 4. 11.
그래. 요즘 글거리가 없다. 코로나 광풍으로 인해 어딜 움직이지 못하는 탓이다. 조지아 주도 다른 주와 마친가지로 모든 시민들에게 가택대기와 외출 자제령이 떨어졌다. 모처럼 시간이 남아 밀렸던 사진을 정리를 하고, 밀린 글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렇게 우연히 발견한 한 곳, 전에 글을 쓰려다 바쁘다는 핑계로 잊어버린 이유로 남기지 못했던 한 곳을 거의 한달하고 반이 지나서야 꺼내어본다. 이 글에서 소개 할 곳은 Third Street Goods. 애틀란타 동남쪽 외진 곳에 위치한 한 가게 겸 식당이다. 모처럼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던 토요일날 아침, 모처럼 날씨가 좋아 나들이 가고 싶던 날인데, 아침부터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나가야 했던 날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일정을 일찍 마쳤고, 오후일정까지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