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30 탄자니아] 타랑게리 네셔널 파크(Tarangire National Park)엔 코끼리 가족이 많이 있어요:)
2017. 2. 8.
홀연한 만남으로 만난것으로 합의 한 '보들 부부'와 함께 하는 사파리 투어 첫날. 숙소에서 사파리 회사에서 0630시에 데리러 오기로 했어. 그런데 이게 웬걸. 0730시에나 가이드가 사파리차를 끌고 왔더라고.. 그래서 조곤조곤 이유를 물으니 한식도시락을 가져오느라 늦었다며, 웃으며 가이드 잘해줄게~라며 웃으며 넘기거라구. 가이드 넬리사 하얀 이를 애며 능청, 능글스러운 웃음에 화를 내지 못하겠더라구.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교통 경찰들이 괜한 트집을 잡으며 차를 붙잡더라구, 한 세번정도..? 삥뜯으려는 것이겠지;;; 실제로 만 신링을 쥐어주니 군소리 않고 보내주거라구.. 20-30년전 한국도 이렇지 않았을까. 그리고 두-세시간 달리고 달려, 타랑게티에 도착을 했지. 투어 회사를 통해 온 트럭들, 개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