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34 탄자니아] Riverside Shuttle(탄자니아-케냐 국경넘기)
2017. 2. 9.
케냐로 넘어가는 날.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셔틀을 기다렸다. 봉고 한대가 오더니 차에 타랜다.순간 네명만 봉고를 타고 이동하나?하는 설렘도 잠시, 내리란다 환승할 것은 예상은 했으나, 의도치 않은 충격이 찾아왔다. 당연히 일반 버스 크기 버스가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이게 왠걸 가장 큰 버스가 콤비버스. 60000만 실링을 내고 타는 버스가 콤비버스라니 정말 충격과 공포다. 배낭은 어찌하나 했는데 차량 지붕에 올려버린다. 이거 이동하다 길에 떨어지지는 않으련지..괜히 불안. 예상대로 버스 안은 옴퐝지게 좁다는 사실. 뭐 비좁은 봉고가 아님을 감사해야죠. 차를 타고 두시간을 달려 탄자니아-케냐 국경에 도착. 탄자니아 국경에서 미리 작성을 한 출국신고서와 함께 여권을 제출했다. 문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