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뒷이야기-1] 또 다른 설렘의 시작 아르헨티나, 그리고 대표의 무게
2023. 12. 24.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기선교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경제상황이 어렵다고는 들었지만.. 남미에서 꽤나 콧방귀 뀌는 나라가 '아르헨티나아'니던가..그 나라가 선교가 필요하다고?' 하는 궁금증에 큰 고민 없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작년 볼리비아에서 얻은 하나님의 위로와 부어주신 은혜이 컸고, 그것을 회복하고 싶었다. 선교를 떠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청년부 담당목사님이 건강상 어려움으로 한동안 회복하시기까지 자리를 비웠다. 그의 부재로 선교를 갈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휴가를 사용한 날이 생겨 휴가일수가 부족했다. 어찌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장님께 사정을 이야기 하니, 사장님이 흔쾌히 휴가를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감사하다. 다행히 목사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