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60 이스라엘] 미로같던 히스기야 수로(Hezekiah's Tunnel)
2017. 3. 12.
다윗의 성을 방문을 하고 히스기야 수로를 찾았습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가 예루살렘 성 밖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기혼 샘의 물을 예루살렘 성안 실로암으로 끌어오기 위해 만든 수로이지요. 히스기야는 산헤림의 포위 공격에 임박하여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 수로를 만든 것이지요. 수로가 끝나는 부분에 이 수로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과정이 적혀 있는데요 그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를 하면 양쪽에서 서로룰 향하여 수로를 파고 들어갔으며, 양쪽에서 서로를 부르며 중간에서 만나 길을 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수로는 직선이 아니고, 굴곡 져 있습니다. 그래서 길이가 533m 나 되지요 직선으로 이었다면 이 길이가 40%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처럼 첨단 장비가 있는 시대도 아니고, GPS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