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sville에 위치한 Burger & ShakeⅢ에서 아보카도 버거를 먹었더랬죠:D
2019. 6. 30.
으슬으슬했던 애틀란타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한가하고 나른한 오후에 갑작스래 캠핑을 가자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졸래졸래 회사 선배들을 따라 나섰지요. 캠핑장에 가는 길에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대인데 급 군것질을 위해 한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버거집의 이름은 Burger & ShakeⅢ!! 보기에는 작은 동네 버거 가게 이자 맛집인가보다 하고 들어섰는데, 사장님이 한인분이셨습니다. '한인이 햄버거 가게를 하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맛은 많이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한시간 남짓하는 시간동안 가게에 머물렀는데, 가게를 다녀가는 사람들이 끝임없이 찾아오더라구요~:D 버거라면 환장을 하는 미국인들 심지어 백인들이 한인이 운영하는 버거집을 제발로 찾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