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 끄적임] 사진작가 이정현의 세계일주 사진전 "ESSE"를 다녀오다
2018. 4. 15.
사진작가 이정현의 세계일주 사진전 "ESSE"를 다녀오다 여행중 만난 사진작가님의 사진전시전이 있어서 인천 차이나 타운을 찾았다. 거리가 조금 있지만 날씨도 맑은 것이 거리가 먼 이동에 대한 지루함은 맑은 날씨로 인해 상쇄되었다. 그렇게 서울 서북쪽 끝에서 인천 끝까지 두시간 여에 걸쳐 이동을 했다. 바다와 가까워서 그런지 바람이 조금 불어 서울과는 달리 조금 추운 날씨였지만, 반가운 지인을 만난다는 생각에 바닷바람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전시정소로 이동을 하는데 낯익은 목소리의 친구가 나를 불렀다. 가만히 보니 인천에서 근무하던 시절 타부서에 있던 후배아이다. 같이 근무할 당시만해도 업무연락차 연락만 하던 후배인데, 부서가 다른데도 도움을 많이 주고, 병과가 다름에도 잘따라 주던 녀석이다.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