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Doraville)에 위치한 훠궈집, China Hot Pot
2020. 12. 2.
직장동료가 어느날 갑자기 훠궈를 먹자고 제안을 했다. 한국식 샤브샤브는 자주 먹었지만, 훠궈는 내게 조금 생소한 음식이다. 고수는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중국 특유의 매운맛인 마라, 그리고 팔각을 이용한 특유의 중국의 맛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중국 길거리에서 먹던 국수가 제일 입맛에 맞기는 한데..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닌 미국에서 그런 것을 찾기는 정말 버겁다. 동료의 제안에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고 하여, 식당을 찾았다.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을 가는 것을 꺼려하는 동료들도 있었지만, 결국엔 가기로 했다. 물론 가게가 어느정도 코로나에 대해 대처를 했는지가 우선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게를 닫고있다가 재자 문을 열어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