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48 이란] 쉬라즈 Azadi Park
2016. 8. 22.
페르세폴리스 여행을 가려했으나, 휴무라고 하여 쉬라즈 동네구경을 나섰습니다. 숙소에서 만난 호주친구 미첼과 네덜란드 친구 오스카와 함께 나섰는데요 어제밤에 미첼과 돌아다녔던 Azadi Park를 다시 찾았습니다. 어제밤에는 더위를 피해 피크닉 나온 가족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아직 더운 낮이다 보니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공원안에는 작은 식물원도 있고, 새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놀이공원도 있는데요 바이킹, 뺑뻉이 비행기, 관람차, 콜러코스터, 오리배 등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밤에 봤을때는 오리배 뺴고는 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팝콘 가게인데요. 문이 잠겨있고, 팝콘이 있는 것을 보니, 어제 장사하고 남은 것인가 봅니다. 오늘 다시 저걸 판매하는 것일까요? 이란의 낮의 날씨는 상당히 후덥지근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