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헌혈의 집에도 초코파이가 있을까요?!
2019. 11. 15.
10월의 어느 주일날, 갑자기 벙지는 시간이 발생했습니다. 집에 가기도 뭐하고, 교회로 돌아가기 애매한 상황. 카페에 가볼까도 생각을 했지만, 커피도 좋아하지도 않고, 얼마안되는 돈이래도 아껴야지 하는 마음에 카페를 갈 생각을 접었습니다. 그렇게 지도를 검색하던 중에 우연히 헌현 센터를 발견했습니다. (미국도 헌혈의 집을 말 그대로 Blood Donation Center라고 지칭하더군요.) 한국에서도 꾸준히 헌혈을 했었고, 미국의 헌혈의 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헌혈을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도 조금 있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지인이 '한국에서 외국인이 헌혈을 할때는 1년이상 채류한 사람만 가능해' 라는 말을 한적이 있어서 이 정보가 미국에서도 유효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