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501 미국] 희안한 모노폴리를 해봅시다.
2017. 11. 13.
희안한 모노폴리를 해봅시다. 집에 모노폴리가 있더군요. 진중이와 둘만이 집에 남아서 레고를 하며 놀지, 아니면 총놀이를 하면서 놀지 고민을 했는데, 진중이가 모노폴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안그래도 어릴적 이모네 가족들과 필리핀에서 모노폴리를 즐겁게 한 기억이 있어서 조카들과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진중이가 내 마음을 읽었는지 모노폴리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모노폴리를 열어보니 뭔가 희안하더군요 누가 수정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노폴리 보드판은 나라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마치 부루마블로 변신을 했달까요 누구에게 받은건지, 가족 중 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리지널 모노폴리가 아닌게 조금 아쉽더군요:D 진중이와 둘이 플레이를 하다보니 그리 스피디하게 게임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