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90 포르투갈] 대항해시대 거점 도시 포르투 동네 구경을 가봅시다.
2017. 3. 31.
오후 0330시 느즈막히 체크인을 하고 포르투 동네 구경을 위해 길을 나섰다. 포르투갈은 하얀 타일에 파랭이 색이 들어간 타일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돌아다니늗 도시마다 이런 타일을 붙힌 건물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다. 오래된 성당은 기본이고, 주요 관공서, 지하철역, 기차역 등 왠만한 공공기관, 시설에는 이 푸르른 타일이 부착되어 있어 건축물의 아름다음을 배가 시켜주고 있다. 여튼.. 포르투 시가지를 둘러보고 도우로 강병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러다 보니 만난 돔 루이스 1세 다리. 오늘날 돔 루이스 다리는 상층부는 메트로가 다니고 하층부는 일반 자동차들이 다니는 다리이다. 매우 독특한 구조의 다리. 잠수교와 비슷하다랄까. 돔 루이스 다리는 포르투의 구시가지와 빌라 노바 데 가이아 지구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