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복한 책 총·균·쇠(Guns, Germs, and Steel)
2019. 10. 14.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글을 들어가기에 앞서, 몇년만에 두꺼운 책을 다 읽었습니다. 751페이지나 된 책을 말이죠. 그런 제 자신에게 칭찬의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총균쇠의 주된 메시지는 "'환경'은 문명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이 아프리카, 아메리카보다 발전이 빨랐고, 문명화를 빨리 이룩할수 있었던 것은 바로 환경이 주된 이유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저자의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인간의 후천적인 노력도 중요하다고 비판도 있겠지만, 지금 인류가 있기까지 환경적인 요소, 인류의 후천적 노력 모두 설득력 있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책에서 저자는 흥미로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유라시아를 정복하지 못했을까? 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