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43 에티오피아] 다나킬 소금호수를 찾아나서봅시다.
2017. 2. 21.
다나킬 투어 첫날. 다나킬에 대한 알아볼 여를도 없이 급작스럽게 출발하게 되었다. 물론 대략적으로 다나킬 투어의 위치 정도는 확인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관광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물론 영어로 된 일정표를 받기는 했지만, 글로만 표현이 되어 있어 가는 곳에 대한 형상이 잘 그려지지가 않았다. 사진이 있다하더래도 흑백이였으니.. 더 감이 오지 않았다. 출발.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을 하다. 강가의 한 마을에 들어섰다. 드라이버가 점심시간이라고 한다. 특별이 한게 없는데 점심시간이라니.. 같이 동행하게 된 교수님이 이 투어가 식사는 잘 나온다는 글을 읽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 점심을 기다렸다. 그나저나 에리트리아와 분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