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뒷이야기-5] 본디 건강에 안좋은 것이 맛난법이죠!
2024. 1. 19.
파타고니아에서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도 돌아왔다. 다시 후덥지근 한 공기가 코끝을 뎁혔다. 숙소에 돌아오니 벌써 1시가 넘은시각. 이것저것 뒷 정리 하다보니 벌써 2시가 넘어갔다. 아침부터 이제 본격적인 선교 사역을 시작하는데 자꾸 피로를 풀지못하고 쌓이고 있다. 평소에도 잠을 잘 못자는 편인데,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숙소로 이동하는 중에 선교사님께서 아침에 사역중간 아이들을 위한 선물포장을 해야한다고 안내해 주셨다. 준비해야할 선물의 갯수는 1,500명 분. 적당하다면 적당한 숫자이고, 많다고 생각하면 많은 숫자이다. 볼리비아에서도 '봉다리 선물(과자Set)'을 매일 같이 준비해봐서 그렇게 걱정이 되진 않았다. 다만 그때와는 달리 많은 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 아이들에게 준 선물의 ..